[텐아시아=한혜리 기자] ‘SBS스페셜’ 이재은 부부가 가상 이혼 프로젝트를 시도했다.
지난 28일 방송한 SBS ‘SBS스페셜’에서는 ‘이혼 연습, 이혼을 꿈꾸는 당신에게’란 타이틀로 배우 이재은 부부가 출연해 가상 이혼 프로젝트를 시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은의 남편 이경수씨는 아침 밥상에서 협의이혼신청서를 내밀었다. 이에 이재은은 ‘이혼 절차와 방법’을 검색하고, 매니저나 남편의 도움 없이 버스를 타고 직접 상담소를 찾았다.
국내 1호 이혼 플래너 이병철 씨를 만난 그는 “협의 이혼서를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협의 이혼에 뭐가 필요한지도 모르겠고”라며 궁금증을 털어놨다.
이병철 씨는 “이 서류를 다 작성해서 법원에 제출하고 한 달 후에 판사 앞에서 이혼하겠다고 하면 끝이다”라며 절차를 설명한 후 “아이가 없으니 재산분배밖에 고려할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남편에게 다 줘도 될 것 같지만 막상 이혼이 결정되면 아까울 거다. 당장 집도 구해야 하니까. 남편이 얼마나 돈이 있을지 궁금해지지 않냐”고 물었다.
이재은은 “10년 결혼생활이 서류 한 장으로 끝난다는 게 어려웠지만. 재산 분할까지 생각하니 뭐가 많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SBS 스페셜’ 방송화면
지난 28일 방송한 SBS ‘SBS스페셜’에서는 ‘이혼 연습, 이혼을 꿈꾸는 당신에게’란 타이틀로 배우 이재은 부부가 출연해 가상 이혼 프로젝트를 시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은의 남편 이경수씨는 아침 밥상에서 협의이혼신청서를 내밀었다. 이에 이재은은 ‘이혼 절차와 방법’을 검색하고, 매니저나 남편의 도움 없이 버스를 타고 직접 상담소를 찾았다.
국내 1호 이혼 플래너 이병철 씨를 만난 그는 “협의 이혼서를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협의 이혼에 뭐가 필요한지도 모르겠고”라며 궁금증을 털어놨다.
이병철 씨는 “이 서류를 다 작성해서 법원에 제출하고 한 달 후에 판사 앞에서 이혼하겠다고 하면 끝이다”라며 절차를 설명한 후 “아이가 없으니 재산분배밖에 고려할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남편에게 다 줘도 될 것 같지만 막상 이혼이 결정되면 아까울 거다. 당장 집도 구해야 하니까. 남편이 얼마나 돈이 있을지 궁금해지지 않냐”고 물었다.
이재은은 “10년 결혼생활이 서류 한 장으로 끝난다는 게 어려웠지만. 재산 분할까지 생각하니 뭐가 많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SBS 스페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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