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슬리피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그룹 언터쳐블 슬리피의 180도 다른 ‘반전패션’이 화제다.

최근 시크릿 송지은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곡 ‘쿨밤’을 발표한 슬리피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 보여줬던 허술한 모습이 아닌 훈훈한 랩퍼의 정석으로 돌변했다.

포기하지 않는 ‘슬좀비’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진짜 사나이’ 속 슬리피는 군복에 군모를 착용한 영락없는 군인이다. 입대 전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도 한 몫 한다. 하지만 ‘쿨밤’ 뮤직비디오와 무대 위에서 군인 슬리피는 찾아볼 수 없다. 스타일리쉬하고 깔끔한 ‘훈남 랩퍼’ 슬리피로 완전히 변신하는 것.

‘쿨밤’ 뮤직비디오에 슬리피는 심플한 티셔츠 하나로도 멋이 나는 189cm의 모델 포스를 자랑한다. 소나무 민재와 함께하는 무대 위에서도 슬리피는 시원한 프린트가 인상적인 상의와 스냅백을 매치해 슬리피만의 스타일링을 완성해냈다.

최근 ‘슬좀비’, ‘힙합 병사’ 같은 애칭으로 통하는 슬리피는 지난 16일 한여름 무더위를 물리칠 여름 시즌송 ‘쿨밤’을 발표했다. 연인과 함께하는 여름밤을 노래한 ‘쿨밤’은 발표와 동시에 주요 차트에서 실시간 1위에 등극하며 현재까지 뜨거운 반응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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