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그룹 비스트가 일본 현지에서 신곡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를 발표했다.
비스트는 22일 일본 아이튠즈를 비롯한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일본 내 독립레이블 ‘비스트 뮤직’의 6월 신곡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This is my Life)’의 음원과 쇼트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비스트의 신곡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는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쿨한 ‘섬머 댄스곡’으로 한 여름 밤 계속해서 듣고 싶어질 만한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뜨거운 여름, 나 자신을 찾기 위한 시원한 여행을 떠나보자는 가사와 비스트의 기분 좋은 보이스가 더해진 이 곡은 틀에 박히지 않는 자유로움을 선사하는 ‘비스트 뮤직’만의 정체성을 정확히 대변하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지난 3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내 독립 레이블 ‘비스트 뮤직’을 출범한 비스트는 이후 10개월 연속 월간 싱글 발매를 시작하며 현지는 물론 국내 음악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얻었다. 이후 발표된 신곡들은 아이튠즈 힙합, 팝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세 번째 신곡 ‘캔트 웨이트 투 러브 유(Can’t wait to love you)’가 오리콘 데일리 차트 정상에 오르며 연이어 최고의 기록들을 갱신해 왔다. 올 6월 네 번째 신곡이 될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 역시 공개 직후부터 일본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음원 공개에 앞서 비스트는 자신들의 개인 SNS를 통해 신곡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와 관련한 이미지들을 연이어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장현승은 푹 빠진 캐릭터 인형을, 이기광은 한강의 야경을, 손동운은 공연장 안, 하나로 뭉친 비스트의 모습을 공개하는 등 자신들의 삶에 단편적이지만 소중한 기억들을 이미지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이처럼 비스트 멤버들의 남다른 애정 속에 그 인기를 더하고 있는 신곡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가 또 한번 일본 내 정상 릴레이 중인 비스트 뮤직의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스트는 일본 내 새 싱글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 발매와 더불어 막내 손동운이 일본 내 본격적인 솔로 활동 프로모션을 시작, 오는 7월 1일 솔로 미니음반 ‘키미시카(KIMISHIKA)’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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