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파랑새의 집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정재순이 채수빈의 출생의 비밀을 알아차렸다.

13일 방송된 KBS2 ‘파랑새의 집’에서는 한은수(채수빈)의 친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 상준이 아님을 알게 된 이진이(정재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이는 선희(최명길)에게 은수가 상준이 애냐?”고 물었다. 선희는 “은수는 어머니 손녀로 25년 간 살아왔다. 그것만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으나 진이는 “다른 건 난 모른다. 니 애든 아니든 상관없다. 죽은 우리 상준이 낳은 핏줄인 건 맞지?”라고 재차 물었다.

선희는 “상준씨 핏줄 아니다”고 답했고 충격에 빠진 진이는 선희의 뺨을 내려치며 배신감을 느꼈다. 이어 은수가 돌아오고 선희가 은수에게 진실을 밝히려 하자 진이는 이를 말렸다.

그러나 진이는 이후 자신의 몸을 주물러주는 은수에게 “여기 있어”라며 손녀에 대한 사랑이 변치 않았음을 암시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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