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 김희정, 차희라에 도둑으로 오해받아 '굴욕'

맨도롱또?

맨도롱또?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김희정이 이성재에게 받은 목걸이를 돌려줬다.

11일 방송된 MBC ‘맨도롱또?’ 10회에서는 송정근(이성재)과 데이트를 하며 목걸이를 선물받은 김해실(김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해실은 송정근에게 마음을 열기로 약속한 듯 송정근을 찾아갔다. 그러나 송정근은 회의 중이라 둘은 만나지 못했고 김해실은 송정근의 집에서 그를 기다렸다.

송정근을 찾아왔다가 김해실을 본 차희라(옥지영)은 김해실을 청소부로 오해했다. 이어 차희라는 함께 온 여자와 대화를 나누며 “오빠가 만나는 여자가 있다. 대단한 여자라고 하는데 가족 모임에서 공개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차희라의 말을 들으며 현실을 깨달은 김해실은 송정근의 집을 나가려고 했고 차희라는 “2층 청소해 주셔야 하지 않느냐”라며 김해실을 불러세웠다. 김해실은 “저 청소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해실의 목걸이를 본 차희라는 “이거 우리 오빠가 가지고 있는 거 봤는데, 혹시 여기서 훔치신 거냐”라고 김해실을 몰아세웠다. 김해실은 “훔친 거 아니다. 돌려주러 온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송정근의 비서를 통해 목걸이를 돌려줬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맨도롱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