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밤의 TV연예’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배우 김성령의 남편 이기수가 ‘한밤’에서 대학교 동창인 백종원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배우 김성령의 남편인 이기수 씨가 전화통화로 목소리 출연을 해 연세대학교 동창인 백종원의 과거를 낱낱히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수 씨는 “대학시절 백종원 씨는 어떤 사람이었냐?”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괴짜로 유명했다. (여름에는)가죽 점퍼 입고, 저녁에도 선글라스 끼고. 얼굴만 봐도 웃고 시작하는 그런 친구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혹시 그때도 사업수완이 남달랐냐?”는 리포터의 물음에 “아르바이트 수준이 아니라 (그때부터)사업 수준이었다”며 백종원이 대학 때 이미 가게를 3개나 운영한 15억 원대의 자산가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2012년부터 예산고등학교 이사장에 취임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기부형태로 한 달에 한 번씩 학생들에게 특식을 제공한다고 전해졌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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