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비투비가 영화 ‘터미네이터’의 홍보 대사로 임명됐다.비투비 멤버 육성재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옛날부터 즐겨보던 ‘터미네이터’의 홍보대사가 되다니! 너무 영광스럽습니다. 이번에 ‘터미네이터-제니시스’가 개봉을 한다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라며 감격스러운 마음과 함께 홍보대사 위촉 사실을 알렸다.
정일훈은 “다들 ‘터미네이터’가 곧 돌아온다는 건 알고 있나?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꼭 놓치지 말도록”이라며 열혈 홍보에 나섰다. 이민혁은 “아윌비백(I will be back)! 터미네이터 윌비백!!”이라는 글로 ‘터미네이터’의 유명 대사를 활용해 센스 넘치는 응원을 더했다.
오는 7월 2일 개봉하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다.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시간전쟁을 소재로 시리즈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예고한다.
비투비는 오는 6월 말 첫 번째 정규음반 발표를 통해 완전체로 전격 컴백에 나선다. 비투비는 최근 정규음반 타이틀곡 선정을 마쳤으며 6월말 컴백을 목표로 현재 본격적인 음반 마무리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그 동안 ‘와우’, ‘뛰뛰빵빵’, ‘넌 감동이야’ 등 화려한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에너제틱한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두 번째 고백’, ‘내가 니 남자였을 때’등의 히트곡들로 부드러운 매력을 어필하며 사랑 받아 온 비투비는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멤버 전원의 역량을 극대화 할만한 새로운 음악과 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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