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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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비스트의 멤버 손동운이 7월 일본 솔로 데뷔에 앞서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손동운은 오는 7월 1일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이는 솔로 데뷔음반 ‘키미시카(KIMISHIKA, 너 밖에)’의 발매를 앞두고 본격적인 현지 프로모션 돌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손동운은 9일 오후 일본 도쿄로 출국,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약 한 달 전반에 걸친 공격적인 현지 활동을 계획 중으로 일주일간의 1차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손동운은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신곡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미니 라이브 공연과 더불어 일본 현지 방송 출연, 팬 사인회와 악수회 등 다양한 팬 이벤트 등을 계획 중인 상황이다. 손동운은 이번 솔로 음반 트랙 다수에 직접 일본어 작사를 맡을 정도로 애정과 자신감을 쏟은 솔로 활동인 만큼 보컬리스트 자신의 넓고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나겠다는 각오다.

오는 7월 1일 발매를 앞둔 비스트 손동운의 첫 일본 솔로음반 ‘키미시카’는 동명의 타이틀 곡 ‘키미시카’를 비롯한 총 6개 신곡이 수록, 진한 감성의 보컬리스트로 분할 손동운의 180도 달라진 매력을 담는다. 감성 깊은 울림을 전할 타이틀 곡 ‘키미시카’의 작곡에는 용준형이 소속된 프로듀싱 그룹 굿 라이프가 맡았으며, 손동운이 직접 일본어 작사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발매 전부터 남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스트는 지난 3월 창단된 일본 독점 레이블 비스트 뮤직의 월간 신곡들이 현지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5월 신곡 ‘캔트 웨이트 투 러브 유 (Can’t wait to love you)’까지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1위를 달성, 나날이 높아지는 비스트의 현지 내 인기를 증명하는 중이다. 이에 바통을 이어 받아 솔로활동에 돌입할 손동운이 그룹 활동을 뛰어넘어 일본 현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손동운의 일본 첫 솔로음반 ‘키미시카’는 오는 7월 1일 일본 전역을 통해 동시 발매되며 손동운은 9일 오후 프로모션을 위해 현지로 출국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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