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1박 2일’
‘1박 2일’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1박 2일’ 김종민이 씨름경기에서 차태현을 가볍게 이겼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38선을 기준으로 점점 더 북쪽으로 자연의 미를 찾아가는 ‘더더더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도 연천의 한 협곡에서 입수를 건 씨름 대결이 펼쳐졌는데 꼴찌를 벗어나기 위한 멤버들의 혈전이 벌어졌다.

무엇보다 차태현은 김종민과의 대결에서 회심의 기술을 준비하며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태현은 게임이 시작되자 김종민의 샅바와 속옷을 함께 잡아 올리는 반칙을 저질러 결국 김종민의 속옷이 드러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태현이 팬티를 올리자 김종민은 고통을 호소했다. 김종민은 턱으로 차태현의 등을 찍어 반격했다.

김종민의 힘이 한수 위였다. 김종민은 차태현을 정말 물가로 끌어냈고 물로 집어 던지려했다. 제작진은 당황하며 “마이크 안 뺐다”고 외쳤고, 두 사람은 경기장 가운데로 원위치했다.

차태현은 김종민의 오금을 당기며 승리에 한 발 다가섰다. 하지만 김종민이 강한 힘으로 차태현을 밀자 차태현이 바둥거렸고 김종민이 힘을 갑자기 풀자 차태현은 맥없이 나가떨어졌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1박 2일’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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