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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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멜로드라마로 브라운관에 돌아온 유이가 작품 합류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상류사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이는 “독립적이고 강한 캐릭터로 돌아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상류사회’는 부자와 그렇지 못한 이들로 나뉜 20대 청춘들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이 주연배우로 출연한다.

극중 유이는 재벌가 막내딸로 집안에서 정해주는 인물이 아닌 자신만의 사랑을 찾으려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분했다.

유이는 “강한 모습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매력이 갔다”라고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광희가 유이와 연락하고 싶다고 언급한 데 대해 유이는 “데뷔 초기부터 인사하고 지낸 친구인데 장난기가 굉장히 많다”라며 웃음지었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미있게 하고자 한 의도인 것 같은데 만나면 밥을 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의 하명희 작가와 최영훈PD가 의기투합한 이 작품은 오는 8일 첫방송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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