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2 ‘프로듀사’ 6회에서는 탁예진(공효진)이 공동연출을 맡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신디(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디는 자신의 로드 매니저에게 자신이 출연하게 될 프로그램이 탁예진이 공동 연출을 맡은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듣게 됐다. 신디는 “그 피디는 다른 프로그램 담당 아니냐”라고 인상을 찌푸리다가 이내 “혹시 그때 그 신입 피디도 오냐”라고 백승찬(김수현)의 참여 여부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에 신디의 매니저는 “너 혹시 그때 그 우산 피디 때문에 그러냐”라며 “내가 그 피디는 못 오게 하겠다”라고 헛다리를 짚었다. 그러자 신디는 “오빠는 내 속뜻을 알아채려고 하지마라. 그냥 그대로 알아들어라”라며 매니저를 구박했다.
신디는 자신과 백승찬이 나온 ‘1박 2일’ 방송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그날의 만남을 추억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프로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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