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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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2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한교원이 올랐다.

# 한교원, 경기서 주먹질 끝 퇴장

전북 현대모터스 소속 한교원이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퇴장을 당했다.

23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모터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한교원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볼과 관계없는 상황에서 인천 박대한과 경합을 펼치던 중 주먹을 휘둘렀다. 한교원과 박대한이 서로 몸 싸움을 벌이던 중 한교원이 두 번째로 휘두른 주먹이 박대한의 안면 쪽을 강타했다.

주심은 한교원에게 레드 카드를 꺼내보이며 퇴장을 명했다.

지난 2011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한교원은 2014년부터 전북 현대모터스에서 뛰었다. 지난 5년 간 16번의 경고는 받은 적이 있으나, 퇴장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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