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이종현-설현-여진구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KBS2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 제작 어송포유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의 배우 여진구, 설현, 이종현이 밴드부를 결성한다면 어떤 모습일까?지난 첫 방송 이후,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봇물 터진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여진구(정재민), 설현(백마리), 이종현(한시후)이 기타를 치며 한껏 들떠 있어 눈길을 끈다.
드라마 방영 전부터 여진구, 설현의 백허그 기타 연주, 보기만 해도 감미로운 여진구의 기타 치는 모습 등 ‘오렌지 마말레이드’만의 재미요소로 자리할 것을 예감케 했던 ‘음악’ 코드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본격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주얼부터 환상적인 이 밴드부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톡톡히 사로잡을 예정. 특히 실제로 밴드그룹 ‘씨엔블루’에 속해 수준급의 기타 실력을 뽐내온 이종현과 걸그룹 AOA의 보컬을 맡고 있는 설현, 그리고 그동안 드라마를 위해 각고의 노력으로 준비해온 여진구의 깜짝 놀랄 기타 연주의 합은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더구나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방송된 이후 드라마 속 장면 장면에 삽입된 가슴 두드리는 OST들로 한차례 화제가 된 상황에서, 이들 밴드부가 들려줄 새로운 곡 역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며 사랑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밴드부에 들어오라는 윤재(송종호)의 간곡한 설득에도 완강히 거부하던 재민(여진구)이 노래 부르는 마리(설현)를 보고선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그 뒤로 재민은 마리와 함께 밴드부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본격 가동할 것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꽃밴드부를 결성한 여진구, 설현, 이종현의 활약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되는 ‘오렌지 마말레이드’ 3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어송포유 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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