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 두근두근 등대키스 3초 전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배우 여진구와 AOA 설현의 설렘 가득한 현장이 포착됐다.

KBS2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에서 보기만 해도 흐뭇한 완소커플 정재민(여진구)과 백마리(설현)의 등대 키스가 22일 안방극장을 오렌지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지난 첫 방송, 지하철 안에서 달콤한 피 냄새에 이끌린 마리가 재민에게 기습 목키스를 하는가 하면 2회의 엔딩에서는 재민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마리에게 다가가 “내가 기억나게 해줄까?”라며 그녀의 목에 입맞춤을 해 방송 이후로도 연일 뜨거운 화제가 됐다.

이에 사진 속 닿을 듯 말 듯한 두 사람의 키스 3초 전 모습은 22일 방송에서 이들 사이에 어떤 묘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발칵 뒤집어 놓을지 엄청난 후폭풍이 예상된다. 특히 제주도의 푸른빛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귀여운 입맞춤은 최고의 명장면을 낳을 것이라는 전언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뱀파이어와 결혼한 엄마로 인해 뱀파이어를 증오하게 된 소년 정재민과 인간을 기피하는 뱀파이어 소녀 마리, 절대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은 이들의 사이가 서서히 가까워지는 과정은 또 다른 설렘 포인트가 될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제 시간에 혈액팩을 먹지 못한 마리가 식은땀을 흘리며 복도에서 정신을 잃자 그녀가 뱀파이어임을 알아차린 시후(이종현)가 양호실까지 에스코트했고, 이를 지켜보던 재민의 마음은 헝클어져 세 사람의 관계 행보가 흥미진진하게 연결됐다.

로맨틱한 키스를 나눌 재민과 마리의 러브스토리는 22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되는 ‘오렌지 마말레이드’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어송포유 문전사,KBS N,ZEN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