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런닝맨’ 지석진-박준형이 최종 벌칙에 당첨됐다.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극과극 극한벌칙’ 특집으로 god 박준형, 2PM 닉쿤, 에프엑스 엠버, 슈퍼주니어M 헨리, MIB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지석진-박준형이 최종 벌칙에 당첨되어 강원도 인제로 줄 없는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강원도 인제에 도착한 두 사람은 번지점프대 앞에 잔디에 주저앉아 좌절했고, 박준형은 “나도 리틀 박준형 보고싶다”며 울먹였다.
지석진과 박준형은 해발 50미터 위로 올라갔고, 첫 번째 타자인 지석진은 순간적으로 동공이 커지며 낙하했다.
네트에 안착한 지석진은 “살았다”며 안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타자인 박준형은 떨어지기 전 “미국에 계신 우리 엄마 사랑해. 우리 누나, 형, 조카 아이 러브 유 맨”이라며 소란을 떨었고, 자체적으로 카운트를 세고 낙하했다.
무사히 도전을 마친 두 사람은 “우리가 해냈다. 해냈지”라며 쿵짝을 맞추고 호들갑을 떨어 폭소케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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