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임수향이 ‘신기생뎐’ 이후 성격이 변했다고 고백했다.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상큼 새콤 시큼 인간 비타민’ 특집으로 꾸며져 강수지, 김수향, 김새롬, AOA 초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임수향은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굉장히 밝은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나왔었다. 그 캐릭터와 실제 성격이 가장 비슷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임수향은 “드라마 ‘신기생뎐’을 하면서 성격이 많이 변했다”라고 말했다.
임수향은 “그 드라마에서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현모양처 역을 맡았다. 그래서 (실제 성격이) 그렇게 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수향은 “명절날 항상 밝은 모습을 보이던 아이가 방에만 있는 걸 본 숙모가 속상해서 우시더라”라고 밝혔다.
이날 초아의 밝고 애교 많은 성격을 본 임수향은 “동갑인데 나는 성격이 그렇지 못해서 부럽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