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화정
화정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차승원이 다친 서강준을 찾아 다시 한번 냉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화정’ 14회에서는 화기도감 사고 이후 홍주원(서강준)에게 책임을 물어 직접 추국(推鞫)에 나선 광해(차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주원은 모든 책임을 지고 참수 당할 위기에 빠졌으나 정명(이연희)과 강인우(한주완)의 도움으로 진범을 찾아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광해는 추국을 당해 몸이 상한 홍주원을 찾아왔다가 정명과 마주쳤다. 광해는 정명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고맙단 말을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진범을 밝힌 데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광해는 홍주원과 독대 자리를 가졌다. 광해는 홍주원에게 자신이 준비한 약재를 건네면서도 “내 목적을 위해서라면 자네 또는 그 누구든 버릴 수 있다”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광해의 뒷모습을 보며 정명은 홍주원에게 “나리한텐 임금은 어떤 사람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주원은 “이제는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화정’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