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이브의 사랑’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포문을 열었다.

18일 오전 첫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는 모화경(금보라)이 구강모(이재황)가 여자와 함께 있는 호텔에 찾아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브의 사랑’에서 화경은 강모가 자고 있는 호텔을 쳐들어 갔다. 화경은 “여기 어떻게 왔냐”는 강모의 말에 “내가 너를 못 찾을 거라고 생각했냐”며 말했다. 이어 화경은 옆에 있는 여자를 향해 “감히 네가 여우 꼬랑지를 흔들어. 뭐해 안 빠지고”라며 화를 냈다.

이어 화경은 “서울에 온 지가 두 달인데 집에 온 게 몇 번이냐. 철들면 괜찮겠지 했는데. 애 아빠 될 나이에 뭐하는 거냐. 어미 속이 썩어 문드러지는 거 안보이냐”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강모는 “나는 네 필대로 살 거다. 내 숨통 막을 생각하지 말라”라고 말했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이브의 사랑’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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