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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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이종혁이 김성령과 결혼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17일 방송된 MBC ‘여왕의 꽃’ 20회에서는 마희라(김미숙)에 의해 스토커 자작극이 발각된 레나정(김성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박민준(이종혁)은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레나정은 “당신을 놓치기 싫어서 그랬던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고, 박민준은 또다시 레나정에게 넘어갔다.

집으로 돌아간 박민준은 아버지 박태수(장용)에게 “레나정과 헤어지지 않겠다. 결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분노한 박태수는 박민준에게 물건을 집어던졌다.

박민준은 “모두 나 때문에 생긴 일이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레나정을 두둔했다. 이때 등장한 마희라는 “20년 전 그 결혼, 네가 우겨서 했다. 그런데 어땠냐. 그 여자는 식장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아버지 설득했던 거 땅을 치고 후회했다”라며 마음을 돌리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민준은 “내가 사랑하는 여자다. 마음 변하지 않는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여왕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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