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서울대, 예능 프로그램 최초 ‘1박2일’에 캠퍼스 개방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1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서울대가 올랐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대학 서울대학교가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1박 2일’에 캠퍼스를 개방했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1박 2일(이하 1박 2일)’은 ‘서울대 가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1박 2일’ 멤버들은 일일 서울대생으로 변신했다. 이들은 서울대학교 과 점퍼와 학생증을 받고 감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점심 식사 비용을 얻기 위해 개별 미션을 받았다. 특히 차태현은 ‘서울대학교 훈남훈녀’ 사이트에 소개된 미모의 여대생 찾기에 나섰다. 해당 학생의 사진을 본 김주혁은 “딱 내 스타일이다”라며 호감을 표시했고, 실제로 만난 후 이름으로 사랑 점을 쳐보며 흑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주혁은 캠퍼스 내에서 수능 만점자 3명을 찾는 미션을 받았다. 수능 만점자를 찾기 위해 캠퍼스를 헤맨 김주혁은 학생들의 도움을 얻어 만점자 찾기에 나섰다. 학생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만점자들에게 직접 연락하며 김주혁을 도왔다. 미션 종료 시간에 임박해 약속 장소로 돌아온 김주혁은 연달아 4명의 만점자를 찾아 미션에 성공했다.
TEN COMMENTS, ‘그사세’라고 생각했던 서울대 학생들의 유쾌한 모습, 재밌게 봤어요!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해피선데이 –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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