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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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연애시대는 이어지고 있다.

15일 한 매체는 소녀시대 써니와 가수 서인국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서인국과 영화 ‘노브레싱’에 출연했던 유리의 소개로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써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근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의 열애 소식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리와 오승환은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유리와 오승환은 지난해 11월부터 음식점, 놀이공원, 극장 등에서 지인들과 동행해 여느 커플과 다름 없이 다정한 데이트를 즐겼다.

소녀시대의 열애설은 계속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소녀시대 멤버 중 ‘공개 열애’는 지난해 1월 1일 소녀시대의 센터라 꼽히는 윤아가 포문을 열었다. 윤아의 열애 상대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로 알려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윤아와 이승기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어 두 번째 주자는 수영이었다. 지난 1월 3일 수영과 정경호는 열애 소식이 보도되며 열애를 인정했다. 수영과 정경호는 교제한 지 약 1년 정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윤아와 수영은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열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아는 “소녀시대의 첫 공개연애가 나였다”며 “괜히 나로 인해 다른 멤버들이 불편해할까봐 미안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수영 역시 “처음 사귀는 남자친구였고 내 포지션이 아직 확실하지 않다는 생각에 열애설을 부인했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지금은 소녀시대와 함께 하고 있지 않은 제시카도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 씨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친한 오빠 동생사이라 부인했다. 하지만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시카는 중화권 매체에 타일러 권과 함께한 사진이 다수 포착되며 공공연한 연인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또한 티파니와 2PM 닉쿤도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해외에서 오래 거주한 아이돌이며 비슷한 점이 많아 마음이 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티파니 닉쿤의 소식과 함께 효연의 열애설도 알려졌다. 하지만 효연은 열애설의 상대 김준형 씨와 이미 보도 당시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태연과 엑소 백현의 열애 소식도 알려져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인 태연과 백현 측은 “현재 두 사람 모두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다”고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설이 없었던 멤버는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 뿐이다.

지난 2007년 데뷔해 ‘국민 걸그룹’으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한국과 일본은 물론 아시아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며 활동 중이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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