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멘데스
션 멘데스
션 멘데스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캐나다 출신 16세 신인 뮤지션 션 멘데스(Shawn Mendes)의 데뷔 앨범 ‘핸드리튼(Handwritten)’이 14일 국내 발매됐다.

타임지(The Times)가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로 꼽은 션 멘데스는 지난 해 7월에 4곡의 노래가 담긴 ‘더 션 멘데스 EP(The Shawn Mendes EP)’를 공개해 빌보드 앨범 차트 5위를 기록하면서 대형 신인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션 멘데스의 데뷔 앨범 ‘핸드리튼’이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으며, 이 기록은 2010년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마이 월드 2.0(My World 2.0)’의 1위 이래 5년만에 세운 최연소 기록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평범한 캐나다 출신 소년에서 동영상 공유 SNS 바인을 통해 이른바 ‘6초의 기적’을 일으키며 유명세를 타며 많은 소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션 멘데스는 잘생긴 외모와 소울풀한 보컬 그리고 탁월한 작사, 작곡 능력의 3가지 박자를 고루 갖추며 이번 앨범을 통해 본인의 스타일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그의 데뷔 앨범에는 션 멘데스의 풍부한 감수성과 소울풀한 보컬이 매력적인 ‘라이프 오브 더 파티(Life Of The Party)’, 100만 조회수를 자랑하는 곡 ‘섬싱 빅(Something Big)’, 랩에 가까운 보컬을 선보이며 또다른 션 멘데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스트링스(Strings)’ 등 총 17곡이 수록되어 있다.

션 멘데스는 2013년 바인을 통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얼굴을 알리고 2014년 아일랜드 레코드(Island Record)와 계약을 맺으며 팝 스타덤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이후 싱글 ‘라이프 오프 더 파티(Life Of The Party)’가 발매 일주일 만에 최연소로 빌보드 싱글 차트 TOP 25에 진입, 17만회 이상 다운로드 기록, 유투브에서 약 1,800만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션 멘데스는 데뷔 앨범으로 전세계적으로 10만 6,000장 이상 판매고, 500만에 가까운 스트리밍 조회수 기록, 최연소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유니버셜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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