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코 다코 랜드 업무 협약
코코코 다코 랜드 업무 협약
코코코 다코 랜드 업무 협약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경기 연천군 고대산에 ‘코코코 다코’ 랜드가 생긴다.

경기 연천군과 EBS 한국교육방송공사, ㈜프리윌 컴퍼니는 지난 3월 31일 유아 프로그램 ‘코코코 다코’의 제작 방영 및 세트장 설치 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프리윌 컴퍼니는 최근 ‘다코프랜즈’(가제)에서 ‘코코코 다코’로 공식 명칭을 확정했으며, 연천군에서는 고대산 평화체험특구 내 6,000평 규모의 서바이벌 체험장과 병영 체험장에 들어서게 될 세트장의 제작 제반 사항에 대한 행정과 재정 지원을 약속하고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코코코 다코’는 다양한 소리의 코를 가진 4명의 요정 친구들을 통해 감성 지능 발달을 유도한 신개념 음악놀이 학습 인형극이다. 고대산에 설치될 이번 야외 세트장에는 ‘콧구멍 동산’을 기본 세트로 다코들의 집과 놀이터, 언덕, 나무 숲, 문어 웅덩이, 코코나무, 다코 이동수단, 공중화장실 등이 제작된다.

‘코코코 다코’의 기획 및 제작을 맡은 프리윌컴퍼니의 전민혁 대표는 “야외 세트장은 꿈과 희망, 그리고 모험이 넘치는 미지의 세계를 콘셉트로 담았다”며 “다코 메인 건물은 ‘콧구멍 동산’의 상징적 이미지로 디자인 하여 미국의 디즈니랜드, 한국의 에버랜드처럼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코코코 다코’는 올 하반기 EBS 프라임 시간대 방영과 함께 새로이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주)프리윌 컴퍼니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