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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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여진구가 지진으로 피해 받고있는 네팔 국민들을 위해 기도했다.

여진구는 지난 12일 자신의 웨이보에 “네팔에서 또 다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지진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네팔 어린이들이 더 이상 아프지 않고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큰 사랑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유니세프와 함께 네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여진구는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여진구의 팔목에는 유니세프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부 프로젝트 ‘네팔 팔찌’가 눈길을 끈다.

네팔은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나 지금까지 8,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이어 지난 12일 네팔 카트만두 동쪽 83㎞ 지점에서 진도 약 7.4 규모 지진이 또 다시 발생해 향후 여진 피해를 우려케 했다.

한편 여진구는 오는 15일 오후 10시35분 첫 방송하는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여진구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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