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송재림 김소은 부부가 일상에서 벗어나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시외버스를 타고 강원도 원주로 여행을 떠나게 된 두 사람. 송재림은 터키 여행 야간버스를 탔을 때가 생각난다며 이어폰을 나눠 끼고 음악 감상을 제안한다. 어렵게 구한 노래가 있다며 너스레를 떠는 송재림의 말에 기대를 품고 집중해서 노래를 듣는 김소은. 하지만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고 김소은은 크게 당황하고 만다. 과연 송재림이 특별히(?) 준비한 노래는 무엇일까?
강원도 여행의 가이드를 자처한 송재림이 준비한 첫 번째 일정은 바로 ‘승마 체험’과거 사극에서 말을 타본 경험이 있는 두 사람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승마 체험을 마친 김소은은 다리가 후들거린다며 갑자기 사극 상황극을 펼친다. 가마를 대신할‘송마’를 대령하라는 김소은 공주마마의 요구에 송재림의 반응이 주목된다.
한편, ‘가이드 송’의 두 번째 일정은 자연과 함께 철로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 체험. 탑승 시간을 기다리며 벤치에 앉은 송재림과 김소은은 풋풋한 연인들처럼 해보자며 즉석에서 상황극을 펼친다. 수줍은 듯 멀찍이 떨어져 앉아 한 뼘 가까워지면 두 뼘 멀어지는 두 사람의 거리. 과연 송재림 김소은 부부가 보여주는 풋풋한 연인의 모습은 어떨까?
드디어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기찻길에 도착한 두 사람. 그러나 갑자기 억수 같은 폭우가 쏟아지고, 빗속의 질주가 시작된다. 김포 시암리를 벗어나 강원도 여행을 떠난 송재림김소은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9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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