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공명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에 출연하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공명이 호위무사 ‘자경’ 역할을 위해 액션, 승마 연습에 매진하며 캐릭터 몰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공명은 액션스쿨과 승마장을 오가며 정명공주의 호위무사인 ‘자경’을 위해 맹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약 3개월 전부터 틈틈이 액션과 승마 연습을 시작, 진지한 표정으로 땀을 흘리며 연습에 한창인 공명의 모습이 앞으로 드라마 속에서 보여 줄 호위무사 자경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액션스쿨의 한 관계자는 “공명은 어릴 때부터 태권도를 해서 그런지 운동신경이 남다르다. 기본 검술부터 강도 높은 액션 기술까지 누구보다 빠르게 습득하고 있다. 또 스스로가 정말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화정’ 속에서 보여줄 공명의 액션연기가 무척 기대가 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화정’에서 공명이 연기하는 자경은 어린 시절부터 조선인 노예로 지내며 오로지 악만 남은 시니컬한 캐릭터다. 하지만 정명공주(이연희)에게만은 마음을 다하는 인물로 정명공주의 가장 가까운 벗이자 후에 호위무사가 되어 극에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공명은 영화 ‘어떤 시선’, ‘도희야’,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 연이어 출연하며 ‘충무로의 샛별’로 떠오른 신예다. 지난해 토이의 정규 7집 앨범 ‘세 사람’과 ‘리셋’의 뮤직비디오에 연달아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화정’에 정명공주의 호의무사 자경 역으로 캐스팅되어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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