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송강호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이번 4.29 재보궐 선거에서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꼽히는 새누리당 오신환(44, 서울 관악을) 당선인이 영화배우 장동건, 이선균과 동기였던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오 당선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뒤 극단에서 연극 배우로 활동했던 특이한 이력을 가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 1기로 인기배우 장동건, 이선균과 동기이기도 하다.
오 당선자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찼던 젊은 시절이 있었다”면서 영화배우 송강호, 이선균, 오만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예종 졸업 후에는 서울문화재단 이사, 마루예술원 연극부문 대표 등을 지내면서 연극인의 길을 걷기도 했다.
한편 오 당선인은 2006년 관악 제1선거구에서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발을 디디게 됐다. 당시 오신환 당선인은 관악 제1 선거구에서 서울시의원으로 당선, 최연소 남성 서울시의원 기록도 세웠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오신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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