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탈출 컬투쇼’ 정상훈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개성만점 유쾌한 연기를 펼치는 정상훈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상훈’이 올랐다.
뮤지컬 배우 출신 정상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상훈은 현재 케이블채널 tvN에 ‘SNL 코리아6’에 출연하여 개성만점의 유쾌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SNL 코리아6’의 ‘글로벌 위켄드 와이’ 코너에 출연해 ‘양꼬치앤칭따오’라는 이름의 중국 특파원으로 엉터리 중국어를 뻔뻔하게 구사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달 30일 정상훈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하여 “실제로 양꼬치 가게를 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안 그래도 상표 등록을 하려고 한다. ‘양꼬치엔 칭따오’로 할까 한다”라고 말했다. 정상훈은 컬투에게 “같이 할 생각 없느냐”고 물었고 정찬우는 단호하게 “없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상훈은 “성동일 선배님처럼 되는 것이 목표다”며 “하지만 제 뒤에는 조력자 신동엽 선배님이 계신다. 예능을 병행하면서 연기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TEN COMMENTS, 치킨엔 맥주, 양꼬치엔 칭따오… 이게 바로 인생의 진리.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SBS ‘컬투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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