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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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D&E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슈퍼주니어 D&E가 후쿠오카 공연을 끝으로 두 번째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슈퍼주니어-D&E의 일본 두 번째 투어 ‘슈퍼주니어 디앤이 재팬 투어 2015-프레젠트(SUPER JUNIOR D&E JAPAN TOUR 2015-Present)’는 지난 3일 사이타마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 총 10만명을 동원하며 슈퍼주니어 D&E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케 했다.

이번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후쿠오카 공연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마린멧세 후쿠오카에서 펼쳐졌으며 슈퍼주니어 D&E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멋진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콘서트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

슈퍼주니어-D&E는 이번 공연에서 ‘오빠, 오빠(Oppa, Oppa)’, ‘아이 워너 댄스(I WANNA DANCE)’, ‘모터싸이클(MOTORCYCLE)’ 등 일본 히트곡 무대와 일본 앨범 타이틀곡 ‘새터데이 나잇(Saturday Night)’을 비롯해 ‘스켈레톤(SKELETON)’, ‘와인(WINE)’, ‘기프트(GIFT)’ 등 수록곡 무대, ‘너는 나만큼(Growing Pains)’ 일본어 버전을 포함한 ‘도 비트 고스 온(The Beat Goes On)’, ‘마더(Mother)’ 등 한국 첫 앨범 무대까지 약 3시간 동안 총 24곡의 무대를 선사하며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매력으로 현지 팬들을 완벽 매료시켰다.

이번 슈퍼주니어 D&E의 일본 공연 실황은 지난 22일 한국, 일본, 칠레 등 3개국에서 서라운드 뷰잉(SURROUND VIEWING)으로 상영,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아트리움과 일본 하우스 텐보스에 위치한 SM타운 씨어터, 칠레 산티아고 에스파시오 리에스코(ESPACIO RIESCO) 내 파벨론(Pabellon)4에서 선보여 현지 관객들뿐만 아니라 남미에서도 공연을 즐겨 마치 공연장에 함께 있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슈퍼주니어 D&E는 지난 1일 일본에서 미니앨범 ‘프레젠트(Present)’를 발매,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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