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박유천의 팔색조 표정연기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23일 제작진을 통해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에 출연중인 박유천의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표정이 공개됐다.

박유천은 극중 무감각한 형사 무각역을 맡아 수사를 하는 와중에 냄새를 눈으로 보는 소녀 초림역 신세경과 함께 개그도 하고 로맨스연기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박유천의 100여가지가 넘는 표정이 담긴 ‘무감각해도 표정만큼은 풍부한 남자 최무각 표정 114’라는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며 사진모음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박유천이 통화하던 장면을 캡처와 더불어 ‘첫 등장부터 심쿵’이라는 ㅍ현이 더해졌다.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는 모습, 찜질방에서 양머리한채로 수사를 하는 모습, 초림역 신세경과 개그하는 모습 등이 재치있는 문구와 함께 담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이거 만드느라 진짜 힘들었겠다. 정성이 대단하다”, “박유천은 진정한 표정부자다. 그리고 텍스트도 정말 깨알같다”, “박유천의 표정을 잘 살려냈다. 사진마다 그 장면들이 다시 떠올려진다”라며 호응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 7회에서는 극중 무각과 초림의 키스신이 등장해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또 천백경(송종호)의 의문사를 수사하던 무각이 재희(남궁민)로 부터 피습당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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