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_매너손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배우 김소연의 매너 손이 화제를 끌고 있다.김소연은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서 일에서는 매사에 철두철미하지만 인간에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김순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순정에 반하다’ 2회 방송 분에서는 쓰러진 민호(정경호)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순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와중에 김소연이 정경호가 택시에 머리를 부딪힐까 손으로 막아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훈훈한 매력을 발산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김소연은 촬영 현장도 누구보다 일찍 나와서 준비하고, 스태프, 배우들에게 배려심 높은 배우로 유명하다. 커뮤니티 사이에서 화제가 된 김소연의 매너 손 역시 그런 김소연의 몸에 벤 배려심이 자동적으로 나온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순정에 반하다’의 지난 방송 분에서는 동욱(진구)의 심장을 이식 받은 민호가 순정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게 되고, 자꾸 순정을 신경 쓰는 내용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17일 밤 방송될 5회에서는 자신 때문에 비서직을 그만 둔 순정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민호의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순정이 자신에게만 계속 냉정한 모습을 보이자 급기야 집들이를 명분으로 부르지만 순정은 준희(윤현민)과 함께 있으면서 오지 않아, 동욱에게 질투라는 감정을 알게 한다.
김소연의 열연이 돋보이는 ‘순정에 반하다’는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매주 금, 토 밤 9시 45분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나무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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