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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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그룹 빅플로가 15일 일본 정식 데뷔를 알렸다.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 측은 “빅플로가 일본 현지 연예기획사 키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15일 일본 정식 데뷔 싱글 앨범 ‘딜라일라(일본어 버전)’를 발매했다”고 전했다.

빅플로가 계약을 체결한 키스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 걸스데이, 시크릿 등이 활동을 하고 있다.

빅플로는 지난 2014년 6월 데뷔곡 ‘딜라일라’로 가요계 데뷔를 알린 그룹으로서 아직 데뷔한지 만 1년이 되지 않은 신인 그룹이 해외에 정식으로 진출한다는 것은 이례적 행보다. 빅플로는 지난해부터 일본 현지 기획사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빅플로는 4월 일본 정식 데뷔 이전에도 단독 콘서트와 팬미팅을 개최했을 정도로 일본에서의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일본 정식 데뷔에 앞서 빅플로는 지난 10일부터 오사카, 나고야, 동경 3개 도시에서 앨범 발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8일과 26일에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빅플로는 오는 22일 일본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Mnet K-CON 2015의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알릴 예정이다.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사 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빅플로의 뛰어난 음악성과 화려한 퍼포먼스, 그리고 음악에 대한 열정에 반해 매니지먼트 계약까지 이르게 되었다. 현재 정식 데뷔와 함께 장기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상황인데 팬들은 물론 현지 스탭들까지 배려하는 빅플로 멤버들의 모습에 감동했다. 앞으로 빅플로 멤버들의 멋진 모습들을 많이 소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빅플로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는 “우선 신인그룹인 빅플로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일본에서도 정식 데뷔를 하게 된 만큼 활발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더욱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는 빅플로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일본 정식 데뷔를 알린 빅플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개 도시에서 총 26회 앨범 발매 이벤트를 진행하며 18일 동경 야쿠르트홀과 26일 동경 하네다 TIAT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할 예정이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에이치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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