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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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인정받지 못하는 세자 차승원이 굴욕을 당했다.

13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선조(박영규)에게 철저히 무시당하는 세자 광해군(차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해군(최종환)은 광해군이 아닌 인목대비(신은정)와 어린 정명공주(허정은), 갓 태어난 영창대군을 찾은 옹주와 왕자들의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그러나 광해군은 “16년 동안 있었던 일 오늘이라고 다를 것 없다”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광해군은 “전하께서도 그렇게 쉽게 절 흔들진 못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임해군은 선조가 연 연회장에 광해군을 지지하는 대북파는 아무도 초대 받지 못했다며 불안하다고 말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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