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강태오
‘여왕의 꽃’ 강태오
‘여왕의 꽃’ 강태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강태오의 사려 깊은 순애보 연기가 여심 몰이를 하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여왕의 꽃’ 9회에서 허동구(강태오)는 황사가 심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강이솔(이성경) 회사를 찾아가 직접 황사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챙겨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동구는 떠나기 전에 이솔에게 애교 섞인 표정과 제스처로 귀엽고 천진난만한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어 12일 10회 방송에서는 동구 본인 역시 야근근무를 해야 함에도 늦게까지 일하는 이솔을 찾아가 도와주며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는가 하면 집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이솔이 레나(김성경)가 자기가 준비한 메뉴를 신메뉴로 결정해주고 믿어준다며 기뻐하자 동구도 본인 일처럼 기뻐하고 행복해한다. 항상 이솔의 뒤에서 오빠처럼 묵묵히 챙겨주기도 하고 이솔의 우직한 조력자이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허동구의 모습은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로망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지고지순한 순애보로 안방극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강태오의 모습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여왕의 꽃’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MBC ‘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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