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김원중, 김연아와 재결합설 휩싸인 그는 누구?

김연아 김원중

김연아 김원중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연아와 김원중이 올랐다.

#김원중, 김연아와 재결합설 휩싸인 그는 누구?

피겨여왕 김연아와 김원중의 재결합설이 보도된 가운데 김원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원중은 아이스하키 전 국가대표로, 안양 한라 팀에 소속돼 있다. 아이스하키 포워드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김원중은 ‘2013~2014시즌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2013 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그러나 김원중은 지난해 6월 군 복무 당시 숙소를 무단이탈, 마사지업소에 출입하고 밤샘 파티를 벌여 파문이 일었다. 당시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김원중을 비롯한 무단이탈 선수들에 대해 국가대표 선수자격을 박탈하고, 추가적으로 향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상에서 무기한 제외시켰다.

앞서 지난 3월6일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연아 선수가 김원중 선수와 교제 중임을 말씀드립니다”며 교제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난 후 2012년 태릉에서 재회, 인연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해 11월 두 사람의 결별설이 보도되었으나 구체적인 결별 시기는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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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로만손, 대명상무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