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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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송일국이 삼둥이 예절교육에 나섰다.

5일 오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혼자서도 잘해요’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일국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에게 예절교육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송일국은 우선 삼둥이에게 부모님에게 인사하는 것과 음식을 나눠먹는 것을 가르쳤다.

그러나 둘째 송민국은 교육 내내 장난을 치며 청개구리 같은 모습을 보였다. “안녕히 다녀오셨습니까?”를 따라하는 대신 “안녕히 가세요”라고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형제들과 나눠먹을 딸기를 혼자 먹고 만 것.

민국이 혼자 딸기를 다 먹어버리자 화가 난 표정으로 민국이를 제외한 대한이와 만세에게만 딸기를 더 줬다. 이에 민국이는 풀이 죽은 표정으로 트레이드마크인 ‘밍무룩’을 선보였다.

송일국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자 민국이는 딸기를 살짝 베어 물고 만세에게 건네줬다. 셋째 만세는 아빠까지 나눠주는 모습을 보였다.

송일국의 엄한 교육 끝에 삼둥이는 나눠 먹기에 성공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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