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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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2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2AM이 올랐다.

#2AM, 멤버들 각자 새 둥지로…“해체 아니다”

그룹 2AM의 멤버들이 각자 새로운 소속사로 떠난다.

2AM 조권, 정진운, 임슬옹은 최근 JYP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멤버들의 새로운 행보가 전망된다.

최근 임슬옹은 연기자 전문 소속사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임슬옹은 앞서 MBC ‘호텔킹’, ‘개인의 취향’, 영화 ‘26년’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케이블채널 tvN ‘호구의 사랑’에서 열연을 펼치며 연기자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연기자가 대거 소속된 싸이더스HQ와 계약을 맺으며 연기 활동을 넓혀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진운 역시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가요와 연기를 아우르는 소속사로 노래와 연기에 모두 재능을 보인 정진운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에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조권은 JYP에 잔류하며 이창민은 오는 7월까지 JYP와 계약이 남았다.

JYP 관계자는 26일 오전 텐아시아에 “조권이 JYP에 남기로 했다”며 “정진운과 임슬옹은 새로운 도전과 변신을 위해 소속사를 옮기기로 결정하고 JYP 역시 그들의 뜻을 존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2AM이 해체하는 것은 아니다. 멤버들의 소속사가 달라졌지만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한 팀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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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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