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조보아, 박하선-류수영, 이희준-김옥빈, 박시은-진태현 커플(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온주완-조보아, 박하선-류수영, 이희준-김옥빈, 박시은-진태현 커플(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온주완-조보아, 박하선-류수영, 이희준-김옥빈, 박시은-진태현 커플(왼쪽위부터 시계방향)

[텐아시아=최보란 기자]‘사랑은 드라마를 타고.’

또 하나의 청춘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온주완과 조보아는 26일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혔다. 양측에 따르면 “두 배우는 최근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러운 만남을 가지고 있으며, 약 한달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온주완과 조보아가 만남을 갖고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tvN 드라마 ‘잉여공주’였다. 인어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에서 조보아는 ‘잉여공주’를 통해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온주완은 왕자님이 아닌 취업준비생 이현명으로 분해 엉뚱한 인어공주 조보아와 달콤한 로맨스를 펼쳤다.

지난 23일 교제 중임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또 다른 커플, 류수영과 박하선도 MBC 드라마 ‘투윅스’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교제 한 지 약 5개월째라는 두 사람은 ‘투윅스’를 통해 친분을 쌓았고 서로 마음이 통해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

박한별과 정은우 커플도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출연 후 실제 연인이 됐다. 드라마 속에서 애틋한 사랑을 보여줬던 이들은 드라마 속 인연을 바탕으로 현실에서 결실을 맺었다.

이희준과 김옥빈도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이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그해 11월 종영한 JTBC ‘유나의 거리’를 통해 호흡을 맞추면서 실제 연인이 됐다. 드라마 종영 후 유럽여행을 다녀오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박시은과 진태현 커플은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해 오랜 기간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MBC ‘내 손을 잡아’에 동반 출연해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MBC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던 최원영과 심이영은 드라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해 실제로도 결혼에 골인했다. 이천희와 전혜진 부부는 SBS ‘그대 웃어요’에서 연인사이를 연기했었고, 지성 이보영 부부 또한 SBS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이후 7년간의 열애 끝에 2013년 결혼해 화제가 됐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MBC, JTBC, 온주완 인스타그램, 진태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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