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인과 제시
고창인과 제시
고창인과 제시

[텐아시아=박수정 기자]인디밴드계의 대세 슈가볼의 고창인이 래퍼 제시와 훈훈한 직장 동료 사이임을 인증했다.

고창인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장동료 제시느님과 슈가볼, 럭키제이 다같이 잘 되는 걸로. ‘언프리티 랩스타’도 짱 먹자”라는 글과 함께 래퍼 제시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창인은 검정 뿔테 안경을 쓰고 반듯한 매무새에 선한 미소를 짓고 있다. 고창인의 어깨에 손을 올린 제시는 다른 한 손으로는 입을 가리고 놀란 표정을 지으며 고창인과는 대비되는 분위기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제시는 휘성, 에일리, 배치기, 신보라 등이 속한 YMC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럭키제이의 멤버다. 최근 여성 래퍼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맹활약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슈가볼은 입소문과 SNS만으로 많은 리스너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인디밴드다. 지난해 YM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럭키제이와도 한 식구가 됐다.

슈가볼은 4인조 혼성밴드 소울라이츠와 함께 오는 22일 오후 6시 롯데호텔 서울 소공동 크리스탈 볼룸에서 콜라보레이션 공연 ‘매치포인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텐아시아=박수정 soverus@
사진. 고창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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