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비아 개봉 11일 만에 독립 극영화 최고 흥행작 한공주 넘었다

‘소셜포비아’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변요한 이주승 주연이 ‘소셜포비아’가 22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셜포비아’는 22일 오후 2시 30분 기준 22만 5,594명을 동원했다. 개봉 11일 만에 22만 관객을 돌파한 것.

지난해 한국 독립영화 극영화부문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한공주’의 최종 관객수 22만 5,566명을 11일 만에 넘어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쓰고 있다. 관람객들의 입소문으로 영화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외화 돌풍 속에서도 의미 있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첫 장편영화임에도 놀라운 연출력을 보여준 홍석재 감독과 충무로 기대주 변요한, 이주승의 열연이 더해진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이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KAFA FILMS

'소셜포비아', 개봉 11일 만에 독립 극영화 최고 흥행작 '한공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