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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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홍진호와 강균성이 짠돌이보단 물주에 가까운 편이라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홍진호와 강균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호와 강균성은 “스스로 생각하기에 짠돌이에 가깝냐, 물주에 가깝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홍진호는 “물주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부터 돈을 벌었기 때문에 남을 위해 돈을 쓰는 일이 익숙하다”라고 밝혔다. 프로게이머로 일찌감치 돈을 벌기 시작한 홍진호는 남들에게 무언가를 사주는 게 익숙하다면서 그 때문에 모아놓은 돈은 별로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강균성 역시 “남에게 돈을 쓰는 편”이라며 물주에 가깝다고 말했다. 식사를 대접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강균성은 사정이 어려운 형들을 만나면 자신이 낸다고 고백했다. 자신이 사면서 상대방이 돈을 모을 수 있도록 돕고 조언도 한다고.

이날 방송에서 같은 질문을 받은 G12 중 독일 대표 다니엘과 프랑스 대표 일리야, 이탈리아 대표 알베트로, 일본 대표 타쿠야는 스스로 짠돌이에 가깝다고 밝혔다.

과거 한국에 온지 얼마 안 됐을 때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았던 다니엘은 연세대학교에서 경복궁까지 걸어다녔다고 밝혔다. 또한 다니엘은 지금도 대중교통을 자주 탄다며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생긴 이후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었던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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