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중국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크레용팝은 지난 16일 서울 홍대에 위치한 클럽 베라에서 중국 팬 초청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팬미팅은 중국 1위 동영상 사이트 유쿠와 투도우 두 곳을 운영하는 유쿠투도우그룹과 공동으로 기획됐다. 앞서 크레용팝은 유쿠를 통해 방영된 ‘한류행성궤적’에 출연한 바 있다. ‘한류행성궤적’은 조회수 1,300만 건을 넘기며 이례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팬미팅에는 ‘한류행성궤적’을 시청한 1,300만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뽑힌 100명의 중국팬들을 비롯해 유쿠투도우그룹에서 콘텐츠마케팅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거웨이(葛威) 부총재, 중국 내 유력 언론매체 관계자들, ‘한류행성궤적’ 후원기업인 KFC의 임원진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크레용팝은 오프닝 공연으로 ‘어이’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후 거웨이 부총재가 직접 무대에 올라와 크레용팝과 중국 팬들에게 인사말을 건넸다.
이후 다양한 게임으로 중국 팬들과 즐겁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크레용팝은 ‘빠빠빠’ 공연으로 팬미팅의 대미를 장식했다.
크레용팝은 인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몬스터 팩토리가 작사, 작곡한 ‘FM’으로 3월 말 컴백할 예정이다.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크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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