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의 새 멤버 예리가 공개됐다.예리는 오는 18일 발매되는 레드벨벳의 첫 앨범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를 통해 레드벨벳에 합류한다.
예리는 1999년 생으로 16세다. 예리는 지난 2011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캐스팅됐으며 노래, 랩, 댄스 등 다방면 재능을 고루 갖췄다. 예리는 SM 프리 데뷔팀 SM 루키즈 멤버로 공개된 바 있다. 지난해 8월 열린 SMTOWN 서울 공연에서 다른 루키즈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보랏빛 향기’, ‘노노노노노’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예리는 긴 생머리에 청순한 외모로 ‘SM의 포스트 윤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앞서 레드벨벳의 미국 새 앨범 재킷 촬영으로 보이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되며 새 멤버가 영입되는 것이 아닌지, 그가 누구인지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레드벨벳은 컴백 발표와 함께 SMTOWN 페이스북, 웨이보, 트위터 등을 통해 새 멤버 예리를 비롯, 아이린, 조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먼저 예리와 아이린, 조이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으며 새로운 변신을 담은 다양한 티저 이미지가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 ‘행복(Happiness)’으로 데뷔했으며 같은해 10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비 내츄럴(Be Natural)’로 성숙하고 매혹적인 변신에 성공해 주목받을 만한 신인으로 꼽히고 있다.
레드벨벳은 오는 18일 첫 앨범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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