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SBS ‘떴다 패밀리’의 학연이 소진에게 다시 한 번 마음을 전한다.극의 마지막을 앞두고 있는 SBS ‘떴다 패밀리’에서는 현재 끝순(박원숙)이 사라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와 관련 오는 7일 17회 방송부터는 유산상속에 대한 가족들의 대책회의가 진행된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요식업계 재벌 2세인 학연(차학연)이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동주(소진 분)에게 기습키스를 감행하는 에피소드가 전개되면서 더욱 눈길을 끈 바 있다. 오는 8일 18회 방송분서는 학연이 소진을 향해 다시 한 번 진심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나 누나 바라기 10년이야. 예쁘고 매력적인 여자 많아도 난 누나밖엔 안 보이는데 어떡해”라는 대사를 선보였던 학연은 이번에는 동주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심장이 고장 난 것처럼”이라는 대사와 함께 그녀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대면서 또다시 마음을 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드라마관계자는 “소진이 직접 부른 OST 곡 ‘아찔아찔’ 가사처럼 극중에서도 실제로 학연과의 감정이 점점 무르익어 가고 있다”며 “끝순의 유산상속프로젝트와 함께 이 둘의 사랑이 과연 이뤄질는지도 끝까지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4회 방송분만을 남겨둔 ‘떴다 패밀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SBS ‘떴다 패밀리’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