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tvN ‘뇌섹시대 - 문제적남자’에서는 전현무, 김지석, 하석진, 타일러, 이장원, 랩 몬스터가 출연해 지성미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왜 여자친구와 헤어졌냐’는 S전자 면접 질문에 패기 있는 대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앞서 여러 대기업 면접에 합격한 경험을 밝히며 자신만만해 있던 상태. 그러나 그는 예상치 못한 면접관의 질문에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현무는 “감성이 먼저냐 연애가 먼저냐”는 면접관의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에 면접관이 “답은 있다. 감성이 먼저다”고 응수하자 전현무는 “억지로 키운 감성은 불안정하다”고 맞섰다. 이어 그는 감성을 키울 방법으로 “진정한 사랑이 감성을 깨워 나의 이성을 누를 것이다”고 답해 면접관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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