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투썸플레이스에서 케이블채널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공동 인터뷰가 열렸다. 이날 주연배우 민효린, 곽시양, B1A4 진영을 비롯해 심형탁, 박광선, 유성은, 서민지가 참석했다.
곽시양은 “노래나 춤이나 너무나도 잘하는 분들이랑 같이 하다보니까 연습을 두세 배 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 하나만 하기에도 힘들고 바쁜데 드라마 특성상 노래, 춤, 악기도 병행하다보니 힘들었다”고 전했다.
힘들었지만, 동료들의 존재가 큰 힘이 됐다. 곽시양은 “노래가 힘든 부분은 광선 씨나 성은 씨가 도와주고 조언도 많이 해줬다”며 “또, 항상 ‘돈워리’라고 말한 헨리가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하는 일마다 잘 안 풀리는 ‘운수 불합격자’ 구해라(민효린), 감정보다 이성이 앞서는 ‘감정 불합격자’ 강세종(곽시양)과 죽은 세찬의 쌍둥이 형제 레이킴(진영) 세 사람의 묘한 삼각관계를 선보인다. 여기에 헨리(헨리), 장군(박광선), 이우리(유성은)까지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하나 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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