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고맙다, 아들아’](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2/2015021210503311105.jpg)
11일 방송된 KBS2 ‘고맙다, 아들아’에서는 수능을 망치고 오열하는 장재우(안재민)의 모습과 이에 같이 슬퍼하는 윤지혜(윤유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재우는 삼수생. 이날 방송에서 장재우는 수능을 마친 뒤 연락이 되지 않았다. 이에 걱정된 재우의 어머니(윤유선)는 아들을 찾아나서 시험장 계단에서 눈물을 쏟고 있는 아들을 발견했다.
장재우는 엄마에게 “이번에 잘 볼줄 알았는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엄마는 “네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안다”며 그를 위로했다. 하지만 장재우는 의대 진학이 힘들 것을 직감하며 괴로워했다.
집으로 돌아간 재우는 자신 때문에 부모님의 다투는 모습에 더욱 착잡해했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KBS2 ‘고맙다, 아들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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