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1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강균성이 올랐다.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 노을 강균성, 가창력에 묻혔던 특급 입담 뽐내 화제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그룹 노을 강균성이 출연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날 강균성은 ‘땅콩 회항’ 패러디, 순결 서약 발표 등을 하며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강균성은 전 소속사 JYP를 떠나게 된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균성은 “5년 계약을 했는데 4년을 JYP에 있었고 기간이 1년 남았는데 (박진영이)’나가도 된다'(고 했다)”라며 소속사를 나가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에 MC윤종신은 “지금 차트 2위다”라며 강균성이 속한 그룹 노을이 오랜 공백을 깨고 신곡 ‘목소리’로 현재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있음을 밝혔다.

TEN COMMENTS, 가창력 뿐만 아닌 입담도 최고!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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