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포토 예고편 이미지.
‘순수의 시대’ 포토 예고편 이미지.
‘순수의 시대’ 포토 예고편 이미지.

영화 ‘순수의 시대’가 3월 5일 개봉을 확정 짓고, 미공개 스틸로 채워진 포토 예고편 ‘조선순수실록’을 공개했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 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을 담은 작품.

영화 OST와 함께 보는 포토 예고편 ‘조선순수실록’은 ‘왕자의 난’의 중심에 있었던 난세의 세 남자, 김민재 이방원 진 그리고 그들을 매혹한 기녀 가희의 모습이 생동감 있는 스틸로 살아났다.

매서운 발톱을 감춘 채, 결전의 날을 기다렸던 이방원(장혁)의 결연한 눈빛과 그의 대척점에 선 김민재 장군(신하균)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복수를 꿈꾸지만 어딘가 슬픔이 묻어나는 가희(강한나)와 비열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진(강하늘)의 얼굴까지 ‘조선순수실록’은 결정적인 순간을 담은 스틸만의 장점으로 영화의 긴장감과 강렬함을 표현했다.

그 동안 공개된 적 없었던 태조 이성계 역의 손병호, 정도전 역의 이재용 등 조연진의 무게감 있는 스틸까지 담겨 있다. 또 리얼한 마상액션과 화려한 연회 신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화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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