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나루토 더 무비’ 스틸.
‘더 라스트:나루토 더 무비’ 스틸.
‘더 라스트:나루토 더 무비’ 스틸.

애니메이션 ‘나루토’ 극장판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더 라스트:나루토 더 무비’가 2월 26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나루토’는 1999년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를 시작해 일본 내 1억 2,000만 부를 돌파하고 해외 30개 지역에서 번역, 발매 되어 전 세계에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일본의 대표적인 만화다. 슈에이사 연재 만화 중 북미, 유럽 각 나라의 누계 발행부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8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이 지속적으로 방영되고 있는 ‘나루토’는 몸 속에 구미라는 요괴 여우가 봉인 되어있는 문제아 닌자 우즈마키 나루토가 마을 제일의 닌자인 호카게를 목표로 수많은 시련을 넘어서며 성장해 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 라스트:나루토 더 무비’는 원작자 키시모토 마사시가 직접 기획, 각본 작화를 담당한 최초의 극장판 ‘극장판 나루토 질풍전:로드 투 닌자’에 이어 15년 연재를 마감하며 다시 한번 총 감수를 담당했다. 마지막 극장판인 이 작품의 내용은 원작과 이어지며 성인이 된 나루토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2014년 겨울 일본에서 공개된 ‘더 라스트:나루토 더 무비’는 일본 전역 266개 스크린에서 공개되어 첫 주말 관객 동원 39만 6280명을 기록, 흥행 수입 5억 1533만 1800엔을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20억엔 이상 흥행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이 예상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애니박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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